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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우리는 어떤 활동을 하며 지냈을까요?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 한해를 마무리 해야 하는 12월


우리는 결과전을 준비하는 한달을 가졌어요

프로그램도 하며, 1년 동안 우리가 해왔던 것들을 오픈하기로 했거든요

그럼 그 12월 한달을 한번 볼까요?


늘 그렇듯 우리의 점심식사는 빠질 수가 없죠!!

식사는 무엇보다 중요하기도 하고 우리의 나눔의 장이니까요!!

매일 점심을 함께 모여 먹었습니다~!!


12월은 우리의 결과전이 있었습니다.

밴드공연, 바자회, 미술전시, 니팅체험, 그리고 카페를 운영했어요

우리가 1년이란 시간을 가지며 해왔던것들을 보여주려 하니

시간이 짧게만 느껴졌지만 참으로 알찬 시간들이 였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준비하고 같이 결과전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뿌듯함이 있었고 참 그동안 많은 것들을 우리가 배웠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우리에게 22년은 그 어느때보다 안전하고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났고

함께 해오는 과정에서 많은 추억들이 쌓였어요

이제 한해를 마무리 하려 하니 왠지 진짜 끝난 것 같아 아쉬운 마음과

내년엔 더욱 잘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크루들과 참으로 재밌고 에너지를 함께 공유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었던 22년을 이렇게 마무리 하려고 해요


우리에게 22년은 끝났지만

23년은 그 어느때보다 끈끈하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네요!!

리커버리 크루들이 더 행복하게 살아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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